한일합동교육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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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2011.04.02 일한합동수업연구회 모임소식입니다. Monday, 11.04.04 ( 1456hit )

엔도선생님이 지난주 토요일 있었던 일한합동수업연구회 정기모임 소식을 알려오셨습니다.

교류회를 몇 개월 남겨 둔 상황에서 일본선생님들의 생각이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아래는 엔도선생님이 한글로 보내주신 내용을 그대로 전재했습니다.


20110402모임 기록    신주쿠 ASK빌딩에서, 오후2시-5시, 14명 참가
(경칭 략)

1.자기 소개
・오쿠보초등학교(신주쿠쿠) 50명, 한국 광장(할인 마트, 신주쿠쿠에 있음)200명이 각각 귀국했다. 대학교 입학식, 졸업식이 중지, 연기됐다.
・지붕 기와, 담이 무너지거나, 집안이 지저분해졌지만 피해는 적은 편이었다. 진도(震度)5※를 넘는 여진이 걱정이었다.(요시카와)
 ※일본어에서 “진도(震度)”는 지진의 규모를 가리킨다.
    한국어의“진도”는 일본어의“마구니튜드(magnitude)”에 해당한다.
・11일에는 휴가를 받아서 도쿄에 있었다. 나리타에 차를 세우고 있었다. 아키하바라를 18시에 떠나고 일단 지바현 후나바시 아동문화센타에서 숙박했다. 아침에 움직이기 시작한 전철로 나리타에 도착. 집은 피해가 없었지만 주위는 액상화(液狀化) 현상이 일어났다. 근처의 가시마(鹿島) 항구에서는 쓰나미로 인해 컨테이너(대형 화물 궤짝)가 흘러간 광경을 봤다. 학교 체육관은 파손되어서 입학식을 못하게 됐다. (안도)

2.주제에 대하여

“일본은 하나”란 무엇길래?
진재, 쓰나미, 원전 사고를 통해서 보이게 된 일본・한국・동아시아
…이번의 진재 가운데서 보이게 된 일본내에서의 차별이나 장래의 나라 모습을 일본과 한국의 교류 시점에서 생각하고 싶다.

  이 주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제출됐다.

・“부흥”가운데서 “전쟁 보상”문제가 날아가 버린다. 오키나와 자료관을 위해 3억엔을 모으고 싶지만 그 화제를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과 다른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풍경과 다른 풍경이 보인다. 나라를 뛰어넘는 제휴의 의미를 생각하고 싶다. 5월에 오키나와에서“대지진과 오키나와 전쟁”이라는 수업을 계획중이다.
(요시모토)
・한도 선생님 제안을 받아서“희망제작소”메시지를 번역중. 한국의 식자(識字)학급 할머니들의 메일을 번역했다. 글 중에는 “일본의 식자학급 분들은 괜찮아요?”, “여기에서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해야지”등 소리를 내고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유치원아동의 소리도 있다.(하타노)
・원전 사고에 대한 일본 국내 반응은 너무나 조용하지 않을까? (요시카와)
・뉴스에서는 도쿄전력에 대한 분노가 보도되지 않는다. 모두가 “힘내라 일본”만 외치고 감격적인 장면만 보도되고 있다. 한편으로 조선학교 보조금을 없애지고 있다. 현재의 차별과 과거의 침략이 하나가 되고 있다.
(가리베)
・제2차 세계대전 때 히로시마에서 마지막으로 소개(疎開 집단 피난)한 사람은 장애인이었다. (처음으로 소개한 것은“御眞影(천황의 사진. 전쟁 전에 교육에서 가장 소중한 것으로 취급됐다)”…후지타) 지원 물자가 조선학교에 배송되지 않는다. (요시모토)
・3가지 생각하고 있다.
  ①진재 사실을 확인할 것. 특히 재일 한국인, 외국인의 피해 상황.
    지진 대책이 있기는 하지만 내진 대응의 검증이 필요하다.
  ②진재에서의 부흥인지, 복구인지, 재생인지.
    Key word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가”
    이런 상황에서 동북지방의 교사들에게도“면허 갱신”제를 적용되는가?
③원전 사고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오오모리)
・“부흥”이 아니라 이 나라의 모습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르네상스, 재생이 필요하다. (요시모토)
・아픔을 맡는 것이 필요하다. (사카이)
・원전 업무원을 영웅으로 해서는 안 된다. (후지타)
・지금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이 끊어지고 있다. 정치 상황이 익찬(翼贊)화하는 가운데 국내 외국인에 대한 냉담한 처분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가리베)

3. 교류회 개최에 대하여
  원전 사고 상황을 잘 살펴보기 위해 4월 말에서 5월중에는 학습회를 열 예정이다. 사토 히사코 씨가 강사를 부탁한다. 일정은 메일로서 논의한다.
  사이타마에서 개최가 어려울 때에는 일본내 다른 지방에서 개최를 검토한다.
  현재는 사이타마에서 개최할 예정.

4. 교류회 때 한국의 원전이나 진재 이후의 동아시아 상황에 관해서 강연을 한다.
강사로서 이시자카 고이치(石坂浩一) 씨를 의뢰한다. 요시모토 담당.


5. 비행기 편에 관해서
  진재 이후의 편을 조사하고 한국 측에 연락한다.(안도 담당)

6.애프터에 관해서
  이번엔 일본측으로서 제시하지 않는다. 자유 행동으로 한다.

7. 福武学術財団과 日韓文化交流基金에서 보조금을 받는다. 신청, 보고등은 가리베가 담당한다.

다음 모임
학습회 마친 후에 할 예정이다.



여희숙   많은 분들이 모이셨고 또 많은 이야기들이 나누어졌네요. 힘든 상황이실텐데...... 진지한 모임과 이야기가 한국까지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가까운 곳이 일본이었네요.^^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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