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동교육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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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안도 선생님께서 전하는 글 Wednesday, 10.09.15 ( 1285hit )

오키나와에서 제주로

작년에 우리들은 오키나와 교류회를 통해 오키나와, 야마토, 조선의 과거, 현재 그리고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분들에게는 처음 접한 것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키나와로부터 생각한다’는 시점에 공감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같은 시점으로 올해 제주에서 교류회를 개최해 주셨던 것이지요. 올해 교류회를 통해 우리들은 제주, 한국, 일본, 그리고 오키나와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의 마타요시 선생님 말씀처럼 오키나와(류큐))와 야마토의 관계도 매우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한국 본토와 제주의 관계 또한 가벼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한국 분들이 우리들을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표현해 주셔서 정말 낯간지럽고, 부끄럽기 그지없지만, 이처럼 신뢰관계가 쌓인 것도 이번 제주 교류회가 실현된 배경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제가 교류회에서 가볍게 질문한 내용을 송석종 선생님이 진지한 얼굴로 답해 주셨던 것. 지금 생각하면 한국 사람들에게 마음 속 깊숙이 가로놓여 있는 문제를 교류회에서 우리들에게 제시해 주셨는데 그것을 제가 경박하게도 깨닫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교류회에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4ㆍ3사건 밑바닥에는 일본의 영향도 있다는 것, 우리들 일본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결국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시점에서 생각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교류회는 한국 분들의 헌신적인 모임 운영으로 머리가 절로 수그러집니다. 제주라고 하는 장소에서 숙박, 회의 장소 설정이나 필드워크, 지역 사람들과의 교섭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정을 만들어내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교류회였습니다.
어쨌든 내년엔 이쪽에서 마중 나갈 차례입니다. 현재 대략적인 일정이나 숙박 장소, 필드워크는 결정되어가는 상황이지만 핵심이 되는 주제로 작년과 금년의 흐름을 이어 어떻게 나아갈지, 그 이외 수업발표에 대해 어떻게 할까 등, 지금부터 검토해 가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도 카즈노리



우지영   안도 선생님께서 하타노 선생님께 한국의 분들이 읽어 주시면 좋겠다고 보내신 글입니다. '아름다운 일본인'이라는 말은 감상문의 내용 중에 포함된 구절인 듯 합니다.^^ 안도 선생님 글 읽으면서 제가 깜짝 놀랐던 것은 교류회 준비 과정에서 우리들이 기대했던 것을 정확하게 캐치해 낸 점입니다. 일본 분들은 정말 놀라운 분들입니다~~ 2010/09/15   
조항미   이것도 소식지에 넣어야 겠어요, 괜찮겠나요? 사무국장님! 그리고, 이 참에 부탁을 드리는데, 일본분들의 감상문 한 개 정도 소식지에 싣고 싶은데... 제가 번역이 안 되다 보니, 사무국장님께 부탁을 드려야 할 상황이라서요. 가능한 지 답글 주세요. 2010/09/15   
박종선   우리가 고개 숙여지네요. 우리 팀장님 안도쌤, 멋쟁이~~~ 2010/09/16   
우지영   물론 괜찮을듯. 좋은 생각이야. 하타노 선생님께 하나 보내 달라고 할게~ 20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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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2) 숙소 및 숙소에서 바라 본 전경입니다.  백대현  2011/05/23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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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일본측 교류회 제안입니다(하타노 선생님) [7]  백대현  2011/05/17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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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 선생님께서 전하는 글 [4]  우지영  2010/09/15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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