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동교육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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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희망에 대하여 Tuesday, 10.07.13 ( 868hit )

희망에 대하여 천천히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희망(希望)의 희(希)는 한자사전을 찾아보면 ‘바라다’, ‘드물다’로 풀이되어 있습니다. 즉 희망이란 드문 것을 바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인용된 글은 희망에 대하여 무언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명확하게 어떤 단계를 구분하고는 있지 않으며 순서가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중 “어떤 희망으로 나의 ‘미래의 자아상’을 그려볼까?” 이것은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1. 변진섭이란 가수의 히트곡 ‘희망사항’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가 안 나오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나를 만난 이후로 미팅을 한 번도 안 한 여자
나는 그런 여자가 좋더라”

2. 역시 변진섭의 ‘희망사항’에 나오는 것입니다.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때 그저 바라만 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는 그런 여자가 좋더라”

3. 푸쉬킨의 ‘삶’이라는 시에 나오는 것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마느니라
마음은 항상 미래를 바라는 것
현재는 한없이 슬프지만
모든 것은 하염없이 사라지니
지나가 버린 것은 그리워질 것이니라(=지나가 버린 것은 모든 것이 아름다운 것이니라)”

4. 루쉰의 ‘고향’이란 시에 나오는 것입니다.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생각한다. 그것은 길과도 같다고......
처음에는 길이 아니었던 것이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발자국이 생기고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길이 된 것이다”

5. 차동엽이 쓴 중앙일보 기사의 한 장면입니다.
“슬픔과 절망을 겪지 않은 사람의 삶은 싱겁다. 그래서 누리는 행복도 싱겁다. 우리가 명심할 건 슬픔의 끝에 위로가 있다는 것이다. 그걸 가슴 깊이 받아들이면 희망이 생겨난다. 고통이 와도, 슬픔이 와도 두렵지만은 않게 된다. 그 고통의 끝에 무엇이 있는 줄 아니까.”

위에서 인용된 다양한 희망은 눈에 보이건, 보이지 않건 실현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바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크건 작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조심하면 누구나 바다에 다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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